화학과 故 윤능민 명예교수, 2020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 211 : 2020.12.20 16:18
화학과 故 윤능민 명예교수, 2020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故 윤능민 명예교수 화학과 故 윤능민 명예교수가 2020년도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부터 매년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지원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140명의 분야별(자연·생명·엔지니어링·융합) 전문가가 참여하여 학문적 업적, 연구개발 성과, 국가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여 총 9인을 선정하였다.  故 윤능민 교수는 수소화 금속 이용 유기합성 분야를 선도한 화학자로서, 선택 환원 반응 연구 분야를 개척하였다. 1969년부터 1993년까지 본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10명의 박사와 51명의 석사를 키워냄으로써 대학의 연구 환경이 미비했던 1970-80년대에도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1990년에는 본교에 ‘유기반응연구센터’를 설립하여 9년 동안 센터장으로서 집단연구를 이끌며 유기화학 공동연구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198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일 유기화학 공동 심포지엄의 산파 역할을 함으로써 국제교류를 촉진하기도 하였다. 윤 교수는 위와 같은 성과를 통해 한국의 화학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1983년 국민훈장 목련장, 1990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1993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1995년 인촌상’을 수상하였다. 자료 출처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7/20201217015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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